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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 머문 짧은 시간, 영원한 목소리 – 박보람

by newstory0505 2025. 4. 11.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 박보람 씨의 추모 1주기가 되어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정말 1년전에 뉴스를 접하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떠오르고 고인에 대해 너무 안타깝다던 생각이 납니다. 

박보람1주기

2024년 4월 11일, 가수 박보람 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30세였습니다.
그녀는 당시 경기도 남양주시의 지인 자택에서 술자리를 가진 후, 혼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한 뒤 쓰러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오후 9시 55분경 지인의 신고로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11시 17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정확한 사망 원인은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으며,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정황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지방간 등으로 인한 건강 이상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고인의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동료 아티스트들과 임직원 모두 깊은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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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스타K2'로 얼굴 알린 실력파 가수 박보람

박보람 씨는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하여 TOP11에 오르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특히 풍부한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4년 ‘예뻐졌다’라는 곡으로 정식 데뷔하며 음악계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예뻐졌다’는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고, 그 해 박보람은 대중적인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이후 ‘사랑할까’, ‘애쓰지 마요’, ‘혜화동(쌍문동)’ 등 감성적인 노래들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꾸준한 음악 활동과 10주년 앨범

박보람은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과 함께한 듀엣곡 ‘좋아좋아’를 비롯해 다수의 OST에도 참여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로 알려진 ‘혜화동(쌍문동)’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곡입니다.

2023년,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앨범 〈The Last Song〉 이 8월에 유작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 앨범에는 ‘시간을 맞춰’, ‘애쓰지 마요(2022)’, ‘내일이 빛날 거니까’, ‘널 보면 좋겠어’, ‘그랬으면 해’ 등 총 5곡이 담겼습니다.

 


 그녀의 뜻을 이어... 이름으로 남은 따뜻한 나눔

박보람의 유족과 소속사는 고인의 이름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그녀의 따뜻했던 마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록 그녀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녀의 목소리와 마음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여전히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박보람 씨는 짧은 생애였지만, 그 안에 담긴 노력과 음악은 결코 짧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노래는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1주기를 맞아, 그녀의 음악을 다시 한 번 들으며 고인을 추모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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